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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Gyeongsang-do)/오봉산(Obongsan,함양)

오봉산(Obongsan,함양) : 가재골/암릉코스/정상/옥녀봉/원구마을, 정상 암릉구간을 지나며

리오그란드 2020. 8. 2. 12:54

◆ 날짜 : 2020. 8. 01(토)

◆ 산 : 경남 함양군 오봉산(Obongsan/五峰山, 879m), 다른 이름으로는 상산(Sangsan/霜山) 

◆ 일행 : 개별 등산 

◆ 코스 : 총 10.7 km

  - 가재골 공용주차장 - 태조릿지입구 삼거리갈림길 - 암릉구간 - 1봉 정상 - 1봉과 2봉 중간협곡 -

    2봉 절벽허리 따라 오불사 갈림길 - 870봉(갔다가 되돌아 나옴) - 오봉산 정상 - 옥녀봉(793m)

    - 원구마을 입구 - 차도따라 걸어서 가재골 공용주차장 복귀

◆ 이동

  - 개인 승용차로 이동, 함양 가재골 공용주차장(네비게이션 : 가재골 산장식당)에 주차후 산행

  - 원구마을로 하산하여 차도따라 걸어서(2.9km 거리) 가재골주차장 복귀

◆ 당일 경치 및 기타

  - 일반 정규 등산로 외에 바위절벽이나 절벽틈새를 타고 올라가는 암릉코스(암릉구간은 약 200미터)가

    따로 있는데, 밧줄은 설치되어 있지만 그래도 지나면서 절벽밑을 쳐다보면 아찔한 느낌이..... 

  - 태조릿지는 전문산악인용 릿지코스라고 함

  - 암릉코스는 등산로가 희미하고 여름이라 수풀에 많이 묻혀 있어 길을 잘 찾아야 등산로 식별이

    가능하며, 옥녀봉~원구마을 코스(약 1.7km)는 정식 등산로는 없으나, 옥녀봉에서 처음 1.4km 정도

    까지는 사람이 지나다닌 등산로가 선명하게 나 있으나, 그 이후 0.3km 구간은 등산로가 희미하거나

    보이지 않음 (수풀이 상대적으로 많이 없는 곳을 골라 아래쪽 마을방향을 기준 삼아 내려 왔음)

  - 가재골 주차장에서 오봉산 정상 방향으로 100m 정도 위로 올라가면 인적이 거의 없는 개울이

    나오므로 개울에서 간단히 씻고 쉬기에 편함

  - 함양읍~원구마을~가재골~인월방향으로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 운행하고 있으므로, 필요시 이용 가능

  - 태조릿지 등반 일지 타인 블로그 : blog.daum.net/kim9004/15054848

 

☞ 구체적인 소요 시간 등은 사진 마지막에 첨부

 

[ 함양 오봉산 및 옥녀봉, 태조릿지 등산지도 ]

※ 코스 : 가재골 주차장 - (1.2km) - 태조릿지입구 삼거리갈림길 - (0.5km) - 1봉아래  안부능선과 만나는 

           지점 - (0.1km) - 1봉 정상 - (0.5km) - 870봉 - (0.5km) - 오봉산정상 - (0.5km) - 오봉산정상/

           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가재골계곡) - (2.8km) - 옥녀봉 - (1.7km) - 원구마을 - (2.9km) -

           차도따라 가재골 주차장

 

[ 가재골 공용 주차장 ]

[ 가재골 공용 주차장 → 태조릿지입구 삼거리갈림길 가는 길 ]

사방댐
가재골에서 올라오다가 사방댐 근처서 만나는 이정표인데, 오봉산/옥녀봉은 우측이라고 안내되어 있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우측에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그냥 직진함 (그리고 직진이 맞는 방향임이며, 이정표 방향표시가 잘못 된 듯)

[ 태조릿지입구 삼거리갈림길(가재골에서 1.2km 지점) ]

'오봉산천령봉 등산로' 표지판 아래에 조그맣게 '태조릿지' 방향이 표시되어 있어......
위험구간 안내줄을 넘어서 이동

[ 태조릿지입구 삼거리갈림길 → 1봉아래 안부능선까지 가는 길 ]

태조릿지입구 삼거리갈림길에서 약 100m 이동하면 '태조릿지'라고 적혀있는 작은 안내판이 있는 두갈래 갈림길이 나오는데, '태조릿지'는 전문신익이용 릿지 구간이라고 하니, 여기 말고 다는 길을 따라 계속 이동  
일반인들이 잘 다니지 않는 희미한 등산로에 수풀까지 우거지니 등산로를 계속 찾아서 이동........
우측 위를 바라보니....바위 위 능선따라 나 있는 등산로가 태조릿지 코스

[ 1봉 아래 능선안부 지점(여기서 우측 절벽바위 방향으로 이동해야 함) → 1봉 올라가는 길 ]

오불사/870봉 방향(좌측 방향)으로 나가는 갈림길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와 (1봉은 여기서 계속 직진)
바위절벽위 틈새에 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이동(왼쪽은 깎아지른 절벽)
밑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라서 바라만 봐도 아찔 !  금일 코스 중 최고 아찔한 구간인 듯 ~~
1봉 정상 바로아래 도착하니 2봉 및 오봉산 정상 능선이 한눈에 들어와.....

[ 1봉 정상 및 조망 경치 ]

1봉 정상에서 바라본 2봉(바위 바로 뒤 왼쪽 봉우리, 직선거리로 약 30m)
1봉에서 바라본 2봉 허리부분 및 왼쪽에 보이는 870봉
1봉에서 바라본 옥녀봉(오른쪽 저멀리 뾰족한 봉우리)
일봉에서 바라본 2봉 및 2봉 허리부문 통로
허리부분 아래는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

[ 1봉 → 1봉2봉 중간협곡으로 내려가는 길 (거리 약 20m) ]

내려온 길 뒤돌아보니.....
내려온 길 옆에 있는 또다는 길 (2곳중 아무거나 이용하여 1봉2봉 중간협곡으로 도달 가능)

[ 1봉2봉 중간협곡 ]

띠지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은 2봉 중간 허리부분으로 가는 길, 우측으로 가면 바위경사길을 타고 2봉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 ! 2봉으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가 오른쪽에 있는 줄도 모르고 등산로따라 가다보니 2봉 허리부분으로 가고 있어 (나중에 알았지만) .........

[ 1봉2봉 중간협곡 → 2봉 중간 허리부분을 지나 오봉산정상/870봉/오불사 삼거리 갈림길 가는 길 ]

1봉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보니.....
2봉 허리부분에서 2봉 정상 방향으로 올려다 보니..... 
2봉 허리부분 아래는 깎아지른 낭떠러지
정식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

[  오봉산정상/870봉/오불사 삼거리 갈림길 ]

[  오봉산정상/870봉/오불사 삼거리 갈림길 → 870봉 가는 길 ]

[ 870봉 정상 ]

[ 870봉 정상 → 오봉산정상/870봉/오불사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나가서 오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 ]

1봉, 2봉 바라다보니.....(전방 좌측 봉우리가 2봉, 우측이 1봉)
오봉산정상/870봉/오불사 삼거리 갈림길
오봉산 정상 10m 아래 2봉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 (오봉산 정상과 2봉 봉우리간 거리는 약 20m)

[ 오봉산 정상 (879m) 및 조망 경치 ]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870봉(우측 봉우리)

[ 오봉산 2봉 및 조망 경치 ]

2봉에서 바라본 오봉산 정상
2봉 우측의 출입금지줄 넘어가면 1봉2봉 중간협곡으로 내려가는 바위경사길로 연결
2봉에서 바라본 1봉 정상(두 봉우리간 거리는 약 30m)
2봉에서 바라본 870봉

[ 2봉 → 1봉2봉 중간협곡으로 내려가는 길 ]

[ 1봉2봉 중간협곡 지점 : 기 지나간 지점 (여기서 다시 2봉 정상으로 되돌아 올라감) ]

[ 오봉산 정상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가재골 계곡) 가는 길 ]

우측 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옥녀봉을 향하여.....
왔던 길 되돌아보니 ! 정면 봉우리가 오봉산 정상, 우측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870봉
오봉산 정상에서 약 100m 내려오니 웅곡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와
저 멀리 보이는, 뾰족한 옥녀봉을 향하여 계속 이동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가재골 계곡) ]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가재골 계곡)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능선) 가는 길 ]

왔던 길 되돌아보니......
앞에 보이는 바위가 헬기장 및 전망대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능선) 및 주변 헬기장/전망대 ]

헬기장에서 바라본 태조릿지 및 오봉산 정상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갈림길(능선) → 옥녀봉 가는 길 ]

[ 옥녀봉 (793m) ]

[ 옥녀봉 → 원구마을 가는 길 ]

원래 옥녀봉에서 원구마을로 가는 정식 등산로는 없으나, (오봉산 정상에서 옥녀봉 도착해서 우측으로 보면) 원구마을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희미하게 보이며, 옥녀봉에서 1.4km 지난 지점까지는 그나마 등산로가 명확하게 식별이 되나, 그 이후 0.3km는 등산로 식별이 안 되는 정도....
등산로 식별이 잘 안되는 상태라 무조건 아래 마을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

[ 원구마을 ]

[ 원구마을 → 차도따라 가재골 주차장 이동중 중간지점 내곡마을에 있는 '번지없는 주막' 식당 ]

※ 가재골 공용주차장에서 오봉산방향 100m 지점 (수영하기 괜찮은 곳) : 물도 깨끗, 인적도 드물어.....

※ 함양읍~원구마을~가재골~인월  방향(촉동, 인월, 백무, 삼정) 함양 군내버스 운행 시간표

※ 오봉산 태조릿지

자료 :   blog.daum.net/kim9004/15054848

 

[ 소요 시간 ] 

 - 09:03분 : 가재골 공용주차장 도착, 산행 시작

 - 09:34분/09:40분 : '오봉산천령봉 등산로' 표지판 있는 (가재골에서 1.2km 거리) 도착/출발

   · 태조릿지 및 암릉코스는 좌측(태조릿지 이정표)방향이며, 출입금지줄을 넘어가야 함 

 - 09:43분 : 조그마한 '태조릿지' 안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통과

   · 우측은 태조릿지, 좌측은 암릉코스 가는 길(암릉코스 가는 길로 이동)

 - 10:10분 : 1봉 아래 안부능선 통과(여기서부터 우측으로 꺾어 바위절벽위로 올라감)

 - 10:30분/10:43분 : 1봉 정상 도착/(2봉 방향으로)출발

 - 10:47분 : 1봉2봉 중간협곡 도착 및 갈림길 통과

   · 좌측 9시 방향은 2봉 허리부분에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불사/870봉 갈림길'로 가는

     등산로이고 (약 20m 지나면 등산로가 희미하고 없어지나 계속 직진하면 됨), 우측 2시 방향은

    2봉 바위절벽을 타고 2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 (여기서 좌측 등산로로 이동)

 - 11:03분 : 오봉산 정상으로 가는 정식 등산로와 만남(여기서 좌측 870봉 방향으로 이동)

 - 11:04분 : 오불사/870봉/오봉산정상 갈림길 통과 (870봉 방향으로 이동)

 - 11:11분/11:20분 : 870봉 도착/(되돌아 나가기) 출발

 - 11:28분 : 오불사/870봉/오봉산 정상 갈림길 통과 (오봉산 정상 방향으로 이동)

 - 11:32분/12:13분 : 오봉산 정상 및 2봉 도착/(옥녀봉 방향으로) 출발

   · 오봉산 정상 및 2봉은 직선거리로 약 20m

 - 12:32분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 갈림길(첫번째) 통과

 - 12:50분/12:57분 : 오봉산정상/가재골/옥녀봉 삼거리 갈림길(두번째) 도착/출발

   · 삼거리 갈림길에서 가재골방향 50m 이동하면 헬기장 및 조망바위가 나오며 여기서

     경치 구경 

 - 14:00분 : 옥녀봉 통과 (여기서 원구마을 우측 능선 방향으로 이동)

   · 옥녀봉에서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나 있는 등산로는 지도상에 나오는 정식 등산로가

     아니며, 또한 이정표도 없으나 자세히 보면 등산로가 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산악회 띠지도 나무에 매어져 있음

   · 옥녀봉에서 처음 1.4km 정도까지는 등산로길이 선명하게 나 있으나, 그 이후

     0.3km 구간은 등산로가 희미하거나 또는 거의 없는 상태로 보면 됨. 밑에 마을이

     보이므로 수풀 덜 우거진 곳을 찾아 무조건 아래 마을 방향으로 이동하였음

 - 15:13분 : 원구마을 입구로 하산 완료 (여기서부터는 차도따라 가재골 주차장으로 이동)

 - 15:54분 : 가재골 공용주차장 도착, 산행 완료

   · 중간에 내곡마을 '번지없는 주막'집에서 국수 등 간단한 음식, 주료, 음료수 판매

   · 함양읍~원구마을~가재골을 통과하는 함양 읍내버스도 있음

 ※ 가재골 공용주차장 도착후 오봉산 방향 100m 정도 위로 올라가 개울에서 간단히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