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20. 8. 16(일)
◆ 산 : 전남 남원군 문덕봉(Mundeogbong/門德峰, 598m), 고리봉(Goribong/
環峰, 710m)) 및 만학동계곡
◆ 일행 : 산악회 Join(엠티산악회)
◆ 코스 : 총 14.3 km
- 내동리(금풍저수지앞, 100m)/문덕봉(598m)/암릉 구간/고정봉(605m)/
그럭재(340m)/두바리봉(555m)/삿갓봉(629m)/암릉 구간/고리봉(708m)/
만학재/만학골/방촌리 매촌마을 입구(해발 100m)
◆ 이동
- 신사역 07:10분 통과 산악회 버스 탑승, 남원시 내동리 금풍저수지앞
주생금풍길에 10:25분 도착, 산행시작
- 방촌리 매촌마을로 하산하여 18:30분 산악회 버스 출발
◆ 고리봉 및 문덕봉
< 고리봉 >
-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대둔산, 기차산, 구봉산, 문덕봉과 함께 "전라북도 5대 바위명산"으로,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여러개의 암봉으로 이어지며 동서 양면으로는 거대한
병풍을 두른 듯 높은 절벽과 함께 산세가 웅장하게 솟아 있는 전형적인 바위산.
- 고리봉이라는 이름은 "고리 환(環)"자를 사용하여 환봉이라고도 하는데, 소금을 싣고 섬진강을 거슬러 오수정
(五樹亭)까지 올라오던 "배를 묶어 놓았던 고리가 있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퍼옴)
< 문덕봉 >
-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고리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상에 위치
-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5개의 암봉이 솟아 있는 불(火)의 기운이 강한 남원의 화산
(火山)으로, 정상부는 두개의 바위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는데, 남원시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아 '소금강'을 연상시키고, 설악산 용아장성을 닮았다고 하여 남원의 "작은
용아릉"으로도 불림
- 문덕봉(門德峰)이라는 이름은 오랜 옛날 정상부 남쪽에 있는 석문(石門)에서 '어느 스님이 수도(修道)를 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큰 덕(德)을 베풀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퍼옴)
◆ 당일 경치 및 기타
- 당일 전국적으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남원시 포함), 산행하기에는 너무 더워 어려웠음
(회원중 1명은 산행중 어지럼증으로 119 불러 헬기로 하산, 2명은 산악회 버스 포기하고 천천히 내려옴)
- 금풍저수지에서 마을지나서 (문덕봉 방향) 산으로 진입하는 등산로는 찾기가 애매하였으며, 조금 지나니
등산로가 나타남(전반적으로 이쪽 코스는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음)
- 몇일전까지 우기가 지속된 관계로 그럭재 물 웅덩이에 물이 조금 흐르고 있어 세수하여 잠시 몸을 식히고 이동
- 문덕봉/고정봉/그럭재/두바리봉/삿갓봉/고리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은 봉우리 사이사이에도 작은 봉우리들이
계속 나타나므로 생각보다 힘들고 또 체력 소모가 훨씬 많은 편
· 한여름에는 문덕봉/고리봉 종주는 무척 힘든 코스인바, 문덕봉이나 고리봉 한쪽을 골라 산행하면 여유가 있을 듯
- 고정봉 주위 암릉구간은 암릉 바위 사이 및 조그만 봉우리 사이를 지나며, 삿갓봉에서 고리봉 사이의 암룽구간은
멀리서 쳐다보면 암릉이지만 실제로 지날때는 암릉이라는 느낌이 덜하고, 'ㄷ'자 디딤목 이용하여 계속 산
위쪽으로 힘들게 올라간 기억이 대부분
- 방촌리 마을은 아주 넓은 편이며, 또한 마을근처 이정표 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으므로 GPS로 정확한 승차 위치를
사전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방촌리 방촌마을이 집결지였으나, 마을근처 이정표가 없다보니 마을 지나면서
일부 인원이 매촌마을로 빠져 나 나중 버스기사한테 전화로 PICK-UP 요청)
[ 남원 문덕봉, 고리봉 등산지도 ]
※ 코스 : 금풍저수지 - (3.0km) - 문덕봉 - (3.2km) - 그럭재 - (2.1km) - 두바리봉 - (3.0km) - 고리봉 - (3.0km) - 방촌리 매촌
☞ 램블러 맵 이동추적 참조 : http://rblr.co/0Gy7Y
[ 금풍저수지앞 등산로입구(주생금풍길) ]
[ 저수지 앞 → 문덕봉 가는 길 ]
[ 문덕봉 정상(598m) ]
[ 문덕봉 → 고정봉 가는 길 ]
[ 고정봉(605m) ]
[ 고정봉 → 해발 550m 지점 가는 길 ] : 암릉 경치가 아주 멋있어.....
[ 해발 550m 지점 ] : 여기서부터 그럭재까지는 내리막길
[ 해발 550m 지점 → 그럭재 내려가는 길 ]
[ 그럭재(해발 340m) ]
[ 그럭재 → 두바리봉 가는 길 ]
[ 두바리봉 → 삿갓봉 가는 길 ]
[ 삿갓봉(해발 629m) ]
[ 삿갓봉 → 고리봉 가는 길 ]
[ 고리봉(708m) ]
[ 고리봉 → 고리재 가는 길 ]
[ 고리재 ]
[ 고리재 → 만학골 지나 방촌리 매촌마을 가는 길 ]
[ 방촌리 마을 뒤 ]
[ 소요 시간 ]
- 07:10분/10:25분 : 신사역 통과 산악회버스 탑승(엠티산악회, 24000원)/내동리 금풍저수지앞 도착, 산행 시작
- 12:06분/12:12분 : 문덕봉 도착/출발
- 12:37분 : 고정봉 통과
- 13:34분/13:54분 : 그럭재 도착/출발
- 15:17분 : 삿갓봉 통과
- 16:38분/16:50분 : 고리봉 도착/출발
- 17:02분 : 만학재 통과
- 18:14분 : 방촌리 마을뒤 도착
- 18:25분 : 방촌리 매촌(포도집하장 건물앞) 도착, 산행 종료
- 18:30분/22:47분 : 매촌에서 산악회 버스 출발/서울 양재역 도착(귀경시 차량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