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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계속 바뀌고 갈 곳도 많은데 몸은 하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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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Gangwon-do)/설악산(Seoraksan)

설악산(Seoraksan) : 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

리오그란드 2022. 5. 22. 07:18

◆ 날짜 : 2022. 05. 20(월)

◆ 산 :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 (Seoraksan National Park/雪嶽山 國立公園, 정상 대청봉 1,708m)

◆ 일행 : 산악회 Join하여 이동 + 현지 개별 산행

  - 한계령/오색/설악동 이동 설악산 산행 산악회 Join하여 설악산까지의 도착/복귀만 산악회

    버스 이용하고, 일행 4명 별도 승하차 및 산악회 산행코스와는 무관하게 개별 산행 

◆ 코스 : GPS 기록 10.8 km

  - 한계령 자양6교/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 램블러 맵 이동추적 기록 : http://rblr.co/0dchj     

◆ 이동 : 금요무박 산악회버스 이용 이동

  - 신사역 출발 23:30분, 자양6교 도착 02:35분, 원통 통과 산악회 복귀버스 탑승 17:55분, 

    잠실역 도착 20:00분

    · 설악산 산행 산악회버스 탑승하여 자양6교에서 별도 하차(사전 부탁) 

    · 가리산리로 하산후 주걱봉 산행시 만난 등산객 차량 얻어타고 원통으로 이동, 원통에서

     서울 복귀 산악회버스에 탑승 (사전 부탁) 

◆ 당일 경치 및 기타

  - 비탐 지역

  - 등산로 및 코스 상태

    · 자양6교/가리봉 : 일행 모두 이 코스는 초행길이고, 심야 어두워 들머리 자양6교에서 등산로길

      찾아 헤메면서 올라가다가 (램블러 이용하여 이전 등산객 이동 트랙 이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심야라 등산로 찾기 곤란) 약 20분로부터 희미한 등산로 길 찾아 길따라 이동. 이후 등산로 상태는

      희미하지만 심야에도 대체로 인식이 가능할 정도 (간혹 너무 희미하여 길이 잘 안보일때도 또 잘

      찾아보면 길이 보임). 능선 일직선 등산로가 아니라, 계속 좌로/ 우로/오르락/내리락 하며 이동

    · 가리봉 정상 : 정상 올라가는 길에 특별한 위험구간 없음 

    · 가리봉/주걱봉 : 경사진 바위 옆을 줄잡고 통과 필요 등 약간 조심해야 할 구간 있음

    · 주걱봉 정상 : 거대한 바위 봉우리. 극심한 경사(약 70~80도)의 우툴두툴한 바위틈에 난 길따라 

      올라감. 바위가 우툴두툴하여 손잡을곳 발디딜 곳이 있으며 바위가 전혀 미끄럽지는 않음.

      위험구간에는 간단한 로프 설치되어 있어 별도 자일은 휴대 불요 (설치된 로프 없으면 올라가기 

      꽤 힘들고 위험할듯. 혹시 몰라 자일 20m 휴대하고 올라갔으나 사용할 필요 없었음). 

      그래도 일반 등산객들한테는 위험하고 어려울 듯 

    · 주걱봉/삼형제봉 : 특별한 위험구간 없음

    · 삼형제봉 : 앞쪽면이 거대한 바위절벽이라 절벽아래로 삥 둘러 뒤쪽으로 돌아 올라감.  

      정상가는 길은 암릉구간이 없고 흙길이라 위험하지는 않으나 경사 심한 비탈길 구간이 많음 

    · 삼형제봉/가리산리 하산길 : 등산로 인식도 잘 되고, 흙길이며 위험하지는 않으나 비탈길이 많음

  - 가리봉 정상부분에 털진달래 많이 있으며, 지금 절정을 지나 시들고 있는 중

  - 등산로따라 단풍취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군데군데 나도옥잠화, 큰앵초꽃, 당귀 등도 자주 보임 

  - 샘물 : 없음

  - 국립공원 설악산 : http://www.knps.or.kr/portal/main.do

◆ 시간 기록

  - 23:30분/03:25분 : 신사역에서 산악회버스 출발(23,400원)/자양6교 도착 및 산행 시작

  - 07:00분/08:00분 : 가리봉 정상 도착/출발

  - 09:25분/09:45분/10:00분/10:30분 : 주걱봉하단 도착/주걱봉정상 도착/정상 출발/주걱봉하단 도착

  - 13:15분 : 1408봉 통과

  - 11:30분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통과

  - 12:30분/12:50분 : 삼형제봉 정상 도착/출발

  - 13:50분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통과

  - 15:00분 : 가리산리(안가리산2교) 마을 포장도로 도착, 산행 종료

  - 15:15분/15:45분 : 가리산리(안가리산2교)에서 등산객 승용차 탑승/원통 읍내 도착 (식당)

  - 17:55분/120:00분 : 설악산 산행 후 서울 복귀 산악회버스에 탑승/잠실역 도착

 

[ 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 등산지도 ]

[ 자양6교 : 들머리 ]

[ 자양6교 → 가리봉 정상 가는 길 ] : 심야시간이라 여명 전까지 사진 촬영 없음

큰앵초
박새 군락지
산작약
곰취
나도옥잠화
당귀

[ 가리봉 정상 및 조망 경치 ]

저 앞 둥근 바위산이 주걱봉, 바로 왼쪽 조그만하게 보이는 바위산이 삼형제봉

[ 가리봉 정상 → 주걱봉 하단 가는 길 ]

우측 능선따라 이동. 저 앞 둥근 암석봉우리가 주걱봉 !!
설치되어 있는 줄을 잡고 조금씩 조금씩 옆으로, 위로 이동

[ 주걱봉 하단 ]

[ 주걱봉 하단 → 주걱봉 정상 가는 길 ]

경사 약 80도, 이동 거리 5m 정도. 설치되어 있는 줄을 잡고 위로 올라감 (주걱봉 난코스 ①)
바위 아래에 나 있는 흙길을 따라.....
경사 약 90도, 이동 거리 3m 정도. 팔에 힘을 주어 설치되어 있는 줄을 잡아당겨 위로 올라감. 발 디딜 곳은 있음 (주걱봉 최대 난코스 ②). 설치되어 있는 줄이 없으면 위험하고 또 어려울 듯.....
바위 사이에 난 흙길을 이용하여....

[ 주걱봉 정상 및 조망 경치 ]

가리봉에서 내려온 능선길 뒤돌아보니....
저 앞에 이빨처럼 우뚝 솟아있는 암석 봉우리가 삼형제봉. 전면이 절벽이라 전면 바위아래쪽으로 삥 돌아서 바위 뒤쪽으로 가서 올라감

[ 주걱봉 정상 → 주걱봉 하단 왔던길 그대로 내려가는 길 ]

좀 위험해 보이나 손 잡을 곳도 있도 바위가 또 미끄럽지도 않아....(주걱봉 난코스 ③)
바위 사이에 나 있는 흙길을 따라 이동...
주걱봉 난코스 ②를 다시 지나서.....
주걱봉 난코스 ①을 지나서 주걱봉 정상에서 탈출 완료 !

[ 주걱봉 하단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가는 길 ]

우측으로 내려가면 옥녀봉으로 내려가는 길인 듯 한데...조금 나가 보니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등산로도 희밈하고 풀도 무성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 삼형제봉 정상 가는 길 ]

나무사이로 보이는 삼형제봉. 전면은 바위 절벽, 후면은 흙산으로,,,,,전면 절벽하단으로 삥 돌아 후면으로 가서 정상으로 올라감
콘앵초

[ 삼형제봉 정상 ]

삼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주걱봉 및 가리봉
삼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안산 및 대승폭포

[ 삼형제봉 정상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왔던길 뒤돌아 나가는 길 ]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

[ 주걱봉/삼형제봉/가리산리(안가리산2교) 삼거리 갈림길 → 가리산리(안가리산2교)로 하산하는 길 ]

겨우살이가 아주 많이 있어
조그만 폭포를 지나...
고추나무

[ 가리산리(안가리산2교) : 날머리 ]

왼쪽 바위산이 삼형제봉, 우측 우뚝 솟은 산이 주걱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