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또 어디로 갈까 ?

세월은 계속 바뀌고 갈 곳도 많은데 몸은 하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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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Gangwon-do)/설악산(Seoraksan)

설악산(Seoraksan) : 설악골/범봉/잦은바위골/백폭/오십폭

리오그란드 2022. 7. 23. 23:54

◆ 날짜 : 2022. 07. 22(금무박) ~ 23(토)

◆ 산 :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 (Seoraksan National Park/雪嶽山 國立公園, 정상 대청봉 1,708m)

◆ 일행 : 산악회 Join하여 이동 + 현지 개별 산행

  - 한계령/오색/설악동 이동 설악산 산행 산악회 Join하여 설악산까지의 도착/복귀만 산악회

    버스 이용하고, 일행은 산악회 산행코스와는 무관하게 개별 산행

◆ 코스 : GPS 기록 13.8 km

  - 설악동/비선대/설악골/희야봉 고개/범봉(하단)/희야봉 고개/백폭/잦은바위골/오십폭/천불동계곡/

    비선대/설악동

  - 램블러 맵 이동추적 기록 : http://rblr.co/Oed2C     

◆ 이동 : 금요무박 산악회버스 이용

  - 신사역 출발 23:30분, 설악동 도착 03:40분, 설악동C지구 출발 17:00분, 잠실역 도착 21:00분

◆ 당일 경치 및 기타

  - 설악골, 잦은바위골은 정규탐방로 아님

  - 한계산성은 깎아지른 절벽이나 암벽 등이 많은 능선을 따라 축조

  - 등산로 상태

    · 설악골/희야봉 고개 : 조금 험한 구간이 있으나 어느 정도 등반 실력이면 별도의 로프나 장비 

      없이도 통과 가능한 수준이며 또한 등산 리본도 군데군데 매달려 있어... 

    · 희야봉 고개/잦은바위골/백폭/오십폭/천불동계곡 합류지점 : 백폭까지는 로프없이도 내려갈

      수 있으나 그 이후부터는 계곡이 낭떠러지가 많은 협곡으로 계속 이어져 있으며, 협곡 좌우로 

      경사 급한 비탈길 및 낭떠러지를 따라 이동하여야 하므로 등산 로프 휴대/사용 없이는 이동 

      불가능할 듯 함. 숙련자와 같이 이동 필요(로프 설치 등) 

  - 원래 설악골에서 범봉으로 올라갈 노인봉 거쳐 공룡능선 정규탐방로로 합류할 생각이었으나,

    길을 잘못 빠져 희야봉 고개로 올라감. (엉뚱한 곳으로 올라갔으니) 희야봉에서 범봉 또는

    노인봉 가는 길이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어 바로 아래 계곡방향 (잦은바위골)으로 하산.

    잦은바위골이 험할 줄은 생각도 못하고. 로프 등 아무런 준비도 없는데.....

  - 다행으로 백폭에서 이전 등반대장 경험있는 분을 만나, 그분이 휴대한 로프를 이용하여 도움을 

    받으며 잦은바위골 탈출

  - 희야봉 고개 및 범봉주변에 설악바람꽃 한창 피어 있음 

  - 최근 비가 내려 계곡물이 평소대비 많이 불어나 있고. 바위는 젖어 조금 미끄러운 편

  - 공원내 사찰 입장료(국립공원 입구) : 4500원

  - 샘물 : 없음 

  - 국립공원 설악산 : http://www.knps.or.kr/portal/main.do

  - 설악골/범봉/가야동계곡 통과 블로그 참고 : http://rblr.co/0dXVc (ID : little-mountain),

     http://rblr.co/0ZALm (ID : skaksu), http://rblr.co/G51q (ID : sik0036)

◆ 시간 기록

  - 23:30분/03:40분 : 신사역에서 산악회버스 출발(23,800원)/설악동 소공원 도착 및 산행 시작

  - 04:50분 : 비선대 통과

  - 08:55분 : 희야봉 고개 통과

  - 09:30분/09:40분 : 범봉 정상(하단) 도착/희야봉으로 되돌아 나가기 위하여 출발

    · 희야봉 고개를 거쳐 잦은바위골로 하산

  - 12:00분 : 백폭(폭포) 통과, 이후부터는 로프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구간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

  - 14:40분 : 잦은바위골을 빠져나와 천불동계곡 정식탐방로에 합류

  - 15:55분 : 설악동 소공원 도착, 택시로 버스출발 장소인 설악동C지구로 이동 (5분, 택시비 7000원)

  - 17:00분/21:00분 : 설악동C지구에서 산악회버스 출발/잠실역 도착 (차량 정체)

 

[ 설악동 소공원 ]

[ 비선대 ]

[ 천불동계곡에서 설악골로 빠지는 비탐 갈림길 ]

[ 설악골 ]

"석주" 가는 안내표시

[ 설악골에서 계곡따라  희야봉 고개로 올라가는 길 ]

저기 마주보이는 뾰족봉우리가 세존봉
기 설치되어 있던 로프를 이용하여 위로 이동

[ 희야봉 고개 ] : 희야봉 정상은 암벽장비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을 듯

바로 위가 희야봉 고개(고개 왼쪽이 희야봉 방향, 오른쪽이 범봉 방향)
희야봉 고개. 바위 틈으로 고개를 넘어.....

[ 희야봉 고개에서 범봉 정상(하단) 가는 길 ]

뒤돌아본 희야봉 정상. 희야봉 정상은 암벽 장비가 있어야 오를수 있을 듯

[ 범봉 정상(하단) ] : 범봉 정상은 암벽장비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을 듯

설악바람꽃이 곳곳에 피어 있어....

[ 범봉 정상(하단)에서 희야봉고개로 뒤돌아나간후 백폭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

[ 백폭 및 주변 ]

백폭 바로 옆 계곡의 폭포
백폭
뒤돌아본 백폭

[ 백폭에서 오십폭 내려가는 길 ]

잦은바위골 계곡 : 협곡이며, 좌우 바위 비탈길 및 낭떠러지를 따라 이동하는 위험구간이 곳곳에 위치. 우회로도 없음
약 3m 높이의 90도 수직 직벽 !  홀더가 있지만 내려올때는 보이지 않아 로프를 설치하고 이용하여야 안전할 듯
경사 약 75도. 높이 8m 내외

[ 오십폭 및 주변 ]

오십폭
오십폭

[ 오십폭에서 천불동계곡 정규탐방로 합류지점 가는 길 ]

위험 구간 ! 경사진 바위길을 내려가 협곡을 한발로 건너 절벽위로 다시 올라가야 함. 왼쪽은 10m 내외의 굽이굽이 물길 급경사 및 그 아래는 깊은 물웅덩이(용소)
경사 약 60~80도, 높이 5m. 바위에 물이 있어 미끄러워.....
협곡따라 계속 아래로, 아래로
80도 직벽, 높이  8 m !  홀더가 있지만 그래도 로르를 설치/이용하여야 안전할 듯
높이 약 4m. 로프를 설치/이용하여야 안전할 듯
협곡 옆 절벽 비탈길을 지나는 길. 아래는 10m 높이의 낭떠러지

[ 천불동계곡으로 빠져서..... 천불동계곡에서 비선대 가는 길 ]

[ 비선대 ]

[ 비선대에서 설악동 소공원 가는 길 ]

[ 설악동 소공원 ]

(끝)